빈원더스& 빈펄사파리 일정
(그랜드월드는 버스 타고 지나치기만 했어요, 두 곳만 들려도 피로도 200프로)
오전에 VIP TOUR를 하기 위해 빈펄사파리를 갔다가
오후에 빈원더스 딥 씨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며 둘러보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그랜드월드에 들려서 놀다가
저녁에 여유롭게 돌아오는 일정! ( 일단 계획만 )
그런데 모든 일정이 다 꼬여버렸어요.. 하하하하
일단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꽉 채워 써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여유롭게 보시려면 이틀계획을 잡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무료 셔틀버스 이용 (빈버스)
일단 호텔 숙소 앞에서 오전 8시에 셔틀버스(빈버스)를 탔고요!
(빈버스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봤지만 잘 모르겠더라고요 ㅜㅜ)
호텔 프런트에서 빈원더스 갈 거라고 셔틀버스 안내해 달라고 하면 시간 보여주시더라고요!
다행히 앉아서 갈 수 있었고요!
기린 보러 간다고 신난 아들입니다 :)
종착역에서 한 번 더 셔틀을 타고 빈펄사파리로 이동해야 돼요.
저희는 종착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거기서 호객행위하는 기사님 따라 툭툭이 타고 들어갔어요!
저희 7인 들어가는데 15만 동 드렸던 것 같아요.
한국 돈으로 8천 원 정도!
빈펄사파리
사파리에 9시에 도착했는데, VIP TOUR 마감...............!!!!!!!!
7명이기도 하고, 부모님도 계셔서 개인 차량 타고 투어 하고 싶었는데..
못했답니다 하하하
무료 버스 줄 서서 기다리면서 투어하고 다녔어요!
이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기다리는 시간들, 또 너무 더운 날 갔던 터라
너무 지치더라고요 ㅜㅜ
무료투어버스가 중간마다 내려주고, 사람들 태우고 다시 가고
저희는 구경 다하면 정거장에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그다음 차가 오는 방식이에요.
마지막으로 내려주면 기린 만나는 곳이 나와요.
역시나 기린이 제일 인기더라고요!
먹이사서 먹이 주고, 조금 더 걸어가면
사파리 투어 버스를 기다려줍니다!
저는 사파리 투어버스가 가장 좋았어요!
(시원하고 앉아서 둘러볼 수 있어서 그런가 ㅎㅎ)
아시아 최대 규모라 그런지 내부가 엄청 넓어요!
동물들이 스트레스 없이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는 진짜 짧게 짧게 봤는데도,
시간이 2-3시간 금방 가서,
또 부랴부랴 빈원더스로 출발했답니다.
* 입구에서 택시타고 빈원더스로 이동했어요!!
빈원더스 푸꾸옥
메인광장으로 들어가면 디즈니스러운 성이 나와요!
역시 메인 포토존이더라구요!
빈원더스는 워터파크+아쿠아리움+놀이공원 다 같이 있기 때문에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걸어 다니기에는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트램티켓은 선택 아닌 필수 같아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저희는 걸었거든요 하하하하
배고프고 지치는데 아쿠아리움까지 걸어갔으니, 피로도는 거의 쓰러질 정도..
그냥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고 충전만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ㅜㅜ
무튼, 아쿠아리움 도착!!!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거북이 ♥
이 아쿠아리움을 보고 싶어 푸꾸옥을 왔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포세이돈이 딱!!
그리고 딥씨 레스토랑은 기념품 샵 안으로 들어가서 쭈~~~ 욱 더 들어가야 있어요! ★
찾느라 한참을 헤매었었던 ㅜㅜㅜ
식당 분위기는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을 보며 밥 먹을 수 있어서 선택한 식당이에요.
(단,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딱히 식사로 먹을만한 게 없더라고요 ㅜㅜ)
저희는 아이밥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햇반이랑 멸치, 김을 챙겨 와서 식당에 물어보고 아이밥 줬고요!
햇반도 부탁하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서비스만족)
배도 채우고, 메인수족관에서 머메이드쇼도 보고 야무지게 관람하고 왔고요!
아쿠아리움만 봐도 시간이 꽤 흘러요!!
저희는 피곤해서 다른 곳은 둘러보지 않고
입구 카페에서 커피로 카페인 충전하고,
바로 숙소로 향했답니다!
(아이와 부모님과의 여행이라는걸 강조할께요 ㅎㅎ)
버스 기다리기도 지쳐 입구에 택시타고 갔어요!!
그래도 좋은 기사님 만나서 편하게 숙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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